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트라피스트 에일 (문단 편집) === 베스트말러(Westmalle)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Logo-westmalle.png]] 벨기에 베스트말러(Westmalle)에 위치한 베스트말러 수도원(Abdij Onze-Lieve-Vrouw van het Heilig Hart van Jezus)에서 양조된다. 이 [[수도원]]은 1794년 설립된 수도원으로, [[맥주]]를 만들기 시작한 건 1836년부터이다. 이유가 재밌는데, 당시 [[수도회]] 회칙에 '[[수도자]]들은 식사 때 해당 지역의 음료와 물을 마실 수 있다'고 되어 있었는데, 이 지역, 즉 플랑드르 지역의 음료는 맥주였다. 하지만 수도자들은 돈이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자급자족을 위해 직접 양조해 먹기 시작한 게 오늘날의 베스트말러 에일이다. 달고 가벼운 맛이었던 첫번째 맥주에 이어, 1856년엔 2번째 맥주를 내놓는다. 강한 맛의 브라운 에일이었는데, 이게 오늘날 두벨(Dubbel)의 효시다. 그리고 같은 해, 외부에 맥주를 내다팔기 시작했다. 이후 생산시설을 대폭 확장한 뒤, 1934년엔 또 하나의 걸작을 만들어내는데 9.5도의 스트롱 페일 에일, 이게 바로 트리펠(Tripel) 시작이다. 오늘날 [[수도원]]은 엄청난 생산량을 자랑한다. 2004년 현재 연간 12만 헥토리터(100리터 = 1헥토리터)를 생산할 수 있고, 시간당 45,000병의 맥주를 찍어낼 수 있다고. 물론 이 정도 일을 위해선 외부노동자를 안 쓸 수 없는데, 현재 양조장엔 22명의 양조 수사와 40명의 외부인력이 투입된 상태라고 한다. [[수도원]]은 외부에 공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맥주 맛을 보기 위해선 수도원에서 운영 중인 별도의 레스토랑에 가야한다. 근데 이 레스토랑 사이즈가 진짜 어마어마해서, 우리나라의 어지간한 [[패밀리 레스토랑]] 대여섯개는 합쳐놓은 사이즈. 참고로 이 수도원은 [[맥주]] 외에, [[우유]]와 [[치즈]]도 자체 브랜드로 생산 중이다. 여담이지만 베스트플레이터런 12와 병모양이 동일해서 왜 그런가에 대해 서양 맥덕들 사이에서 [[예송논쟁]]급의 토론이 벌어지기도 한다. [[파일:Westmalle.jpg]] * '''베스트말러 두벨(Westmalle Dubbel)''': 7.5도. 달콤한 풍미와 쌉쌀한 끝맛으로 깔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베스트말러 트리펠(Westmalle Tripel)''': 9.5도. 무려 최초의 트리펠로, 스타일이 정립되기 전까지는 스트롱 페일 에일로 불리다가 베스트말러 [[수도원]]에 의해 트리펠이라는 이름을 명명받고 하나의 스타일로 정착되었다. * '''베스트말러 엑스트라(Westmalle Extra)''': 5도. 생산량이 극히 적어 수도원 내부나 수도원에서 직영하는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